청년 취업 기회 확대…부산서 200여 개 기업 참여 채용박람회 개최
고용노동부·부산시·KB국민은행 공동 주최…현장 면접부터 취업 상담·채용설명회까지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 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한 '2026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일자리 강소기업과 부산 지역 우수기업 등 200여 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했다.
200여 개 기업 참여…현장 채용 상담과 면접 진행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을 비롯해 부산 지역 우수기업과 KB굿잡 참여기업 등이 참가했다.
구직자들은 기업별 채용관에서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 상담과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채용관 외에도 기업 홍보관과 취업 컨설팅관, 직업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구성됐다.
특히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기업의 직무와 근무환경, 필요 역량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최신 채용 트렌드부터 취업 고민 상담까지
행사에서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진로 관련 세미나도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데이터 기반의 최신 채용 동향과 구직 전략을 소개하는 설명회, 취업과 진로에 관한 고민을 다루는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 구직자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취업·진로 고민을 사전에 접수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 도입됐다.
이와 함께 취업특강과 채용설명회,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탐색하고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 일자리 연결 강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와 구인·구직 정보의 불균형 등으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용 공간을 마련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이러한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기업을 대상으로는 KB굿잡 채용지원금과 금융 우대 프로그램, 인재 매칭 서비스 등 채용 지원 혜택도 안내됐다.
일자리 정보와 채용 지원 연계 기대
이번 채용박람회는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됐다.
기업 채용관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청년 구직자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개별 기업의 채용 일정은 서로 다를 수 있어, 구직자는 관심 기업의 채용공고와 공식 채용 플랫폼을 통해 후속 채용 절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